[간 질환]간 혈관종 Hepatic hemangioma

혈관종(Hepatic Hemangioma)

혈관종(Hepatic Hemangioma)이란?

혈관종이란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 확장하여 뭉쳐서 덩어리를 이룬 것이다. 피부나 위장관 등 신체의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간 혈관종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혈관종은 간에 발생하는 간 양성종양이다.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원인

여성호르몬

피임약 복용과의 관련성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임신기간이나 에스트로겐 복용 시 커지기 때문에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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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혈관종은 대부분이 작고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음

최근에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혈관종이 여러 개이거나 큰 경우에는 간혹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지름이 4cm가 넘는 경우를 거대 혈관종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를 조금만 해도 배가 부른 포만감,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종양이 복부의 다른 장기를 누르거나 밀어서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몇 개월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다.

드물게 큰 혈관종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심한 통증과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조영증강 CT 검사시 혈관종의 모습

a) 동맥기(artery phase) b)정 맥기 (portal phase) C) 지연기(delay phase)




특징

1. 간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Benign tumor)중 80%를 차지한다.

2. 복부 조영증강 CT 검사 시 혈관종 내부에서 혈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영제가 종양의 주변에서 중심부로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양성종양이며 악성(Malignancy)의 가능성은 없다.

4.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크기 변화가 적다.

5.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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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간 혈관종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혈관종이 크고 복부 팽만, 복통, 출혈 등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치료해야 한다.

추적관찰을 하며 크기가 커지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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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소견

*경계가 분명한 원형, 타원형, 모습으로 보인다.

균일한 고에코의 혈관종

*내부 에코는 균일하다.

*혈관종은 혈관벽과 내부 혈액, 섬유성, 격벽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음향 계면 때문에 고에코로 관찰된다

고에코 간 혈관종

*간 에코와 동등하거나,지방간에서 혈관종은 저에코로 보인다

동등한 에코로 보이는 혈관종은 얅고 밝은 테두리를 보인다

*컬러 도플러에서 종양의 주변과 중심에서 혈류 흐름이 느려
혈류 검출이 잘 되지 않는다.



*주변 혈관을 압박하지 않는다

사진출처
1.https://www.ultrasoundcases.info/hemangiomas-7258/
2.https://www.researchgate.net/figure/soechoic-type-hemangioma-transverse-US-image-of-the-liver-showing-isoechoic-mass-with_fig3_271630327
3.증권 시세 표시기™ (myesr.org)

Biopsied Hepatic Hemangioma: Atypical Imaging Fi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