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과정_배란,수정,착상(임신이 되기까지의 과정)

 

임신 과정

임신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임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는것이 필요한데요!
배란,수정,착상을 통해 난자는 한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은 신비한 임신 과정에 대해 알아봐요




1.배란(Ovulation)
가임기 여성은 약21일에서 35일 주기로 월경을 합니다. 평균적으로 월경 14일전에 배란이 일어납니다.

배란 전 난소에서는 여러개의 난포가 성장하고,이들 중 한개의 난포만이 계속 성장하며 나머지

난포들은 소멸하게 됩니다.

계속 성장한 이 한개의 난포를 우성난포라 하는데,우성난포의 난자는 난포 벽에

구멍을 만들고 빠져나갑니다. 이것을 배란이라고 합니다.

배란

정상 배란주기에서 난포가 자라는 동안 여포자극호르몬(난포자극호르몬,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은

배란전 난포의 과립세포에서 황체형성호르몬(leutenizing hormone, LH) 수용체(receptor)를 발현하게 하고

이러한 LH 수용체의 과립세포 내 발현은

난포의 최종 성숙 단계에서 FSH에 추가적으로 LH가 기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생식주기 중반에 다다르면서 우성난포(dominant follicle)에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한 후 FSH와 LH 는 급증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분비량의 변화는 감수 제1분열 전기에 머물러 있던 난자의 감수분열을

재개하게 하고 배란 이후 과립세포와 난포막세포의 황체화를 촉발시킵니다.

이러한 변화는 LH가 역치 이상의 농도가 될 때 일어나게 됩니다.

배란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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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시에는 난자를 둘러싼 세포 일부과 난포액이 같이 배출되면서 배란통이 생길수 있습니다.



두개의 난소 중에서 배란은 어느 한쪽 난소에서만 일어나며,이는 순서대로가 아니라

오른쪽 또는 왼쪽 무작위로 일어납니다.


난소 밖으로 나온 난자는 자궁과 연결된 나팔관을 따라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난자가 정자와 만나면 수정하게 됩니다.






2.수정(Fertilization)
수정이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난자는 배란된후 12-24시간내에, 정자는 사정된후 48-72시간 내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난자는 난소에서 배란된 후 2-3분만에 자궁관술에 잡혀 난관으로 들어가며,

대개 난관 안에서 정자와 만나게 됩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결합되어 형성된 수정란은 지속적으로 분할하며,

나팔관의 섬모운동과 꿈틀운동에 의해 서서히 자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수정-수정란 수정 과정

3.착상(Implantation)
수정란이 분할하여 만들어진 배아 세포가 자궁벽에 자리를 잡고 안착하는 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도착하면 혈관벽의 혈관이 두꺼워지면서 착상에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수정란은 착상 준비를 마친 자궁벽의 표면을 녹이고 들어가 서서히 파묻힙니다.

수정 후 1주 후반부가 지나면 배아 세포가 자궁내막에 착상됩니다.


착상과 연관된 특이 증상은 없지만, 드물게 배란 및 수정 후 1주일 정도에

일시적으로(보통 1~2일) 소량의 착상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배를 당기는 듯한 또는 쥐어짜는 듯한 복통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흔히 착상통이라고 합니다.

양상은 생리통과 비슷하여 실제로 생리통인지, 착상과 관련된 통증인지는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수정란의 착상과정

사진출처
1.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69590&cid=63057&categoryId=63057
2.https://www.pinkfamilies.com/fertilization/
3.https://www.britannica.com/science/fertilization-reproduction/Events-of-fer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