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임신이란 무엇인가
고령임신이란 만 35세 이후 출산을 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사회적으로 초혼이 늦어지면서 고령임신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여러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합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자들의 평균 출산연령은 33세, 전년대비 0.2세 상승 했다고 합니다.
고령임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하고는 있지만 고령 임신과
출산에 따른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고령임신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1.임신성 고혈압(gestational hypertension),임신 중독증(toxemias of pregnancy)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149/90 mmHg)이 나타나고
출상 3개월 이내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성 고혈압은 단백뇨를 제외하고 임신중독증(자간전증)과 같이
두통, 상복부 통증, 혈소판 감소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전자간증,자간전증)은 임신성 고혈압과 함께 단백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성 고혈압이 보다 진행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산모는 정신경련,발작,혈액응고 이상,출혈,신장기능 이상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태아는 발육부전,조산,자궁내 사망까지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2.제왕절개 분만의 빈도 증가
임산부의 연령이 높을 경우 결합조직과 뼈 결합 인대가 부드럽게
이완되지 않아 난산을 하는 비율을 높습니다.
이외에도 고령 임산부에서 당뇨성 등 합병증이 증가하는 점도 제왕절개
분만의 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3.염색체 이상 발생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에드워드증후군,파타우 증후군
등은 임신부의 나이가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빠의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위험도는 증가합니다.
4.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인해 임신중 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고혈압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중에는 태아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당 대사에 변화가
생기고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 합니다.
출처
1.고혈압 사진-서울아산병원 지식백과
2.제왕절개-서울아산병원 지식백과
3.다운증후군-국가건강정보포털/파타 증후군-서울아산병원
4.당뇨병-서울아산병원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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